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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금융

예금 금리 급변동 시기. 기존 예금 해지하고 갈아탈까 vs 유지 할까?

2022년 초만해도 예금 특판으로 1년 2.5%라고 하면 너도나도 가입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2.5%라 하면 1개월 정기 예금 보다도 낮은 금리가 되었습니다.
11월 2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25%로 확정되고 나서 1년에 6% 주는 은행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에 가입한 예금을 해지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만기가 몇개월 안남은 상황이면 괜찮지만 그 이외 애매한 개월수 일때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몇가지 예시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1년 정기예금 1천만원 예치를 가정으로

기존예금)
기존예금이 3%라면 1천만원에 1년 30만원(세전)을 받습니다.

예시1)
갈아타는 예금이 5%짜리이고, 기존예금이 6개월정도 지났을경우.
기존예금 6개월치 중도해지 이자 + 갈아탈 예금 6개월 이자

기존예금 30만원 > 예시1  27만원
이므로 이때는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예시2) 갈아타는 금리가 5% 이고, 기존예금을 4개월정도 유지한 상태인경우

기존예금 4개월치 중도해지 이자 + 갈아타는 예금 8개월 이자

기존예금 30만원 < 예시2  346,660원
이므로 이경우에는 갈아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도해지는 은행마다 금리를 다르게 주기때문에 직접 확인해보고 계산해야 합니다.

요즘같이 급변하는 금리 시기에 고금리를 주는게 있다면 갈아타는게 좋고,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 만기 후 갈아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예금 하기 전이라면 단기로 1-6개월로 예치하고 만기되면 금리인상된걸로 다시 예치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뉴스에서 가입한지 3개월 이내라면 갈아타는게 좋다고 하는데 위와 같이 직접 계산해보고 판단해서 좋은 이자 많이 받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이상 금빛억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