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면서 금과 달러가 투자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위의 표만 보아도 2018년, 2019년에 비해 올해 가파르게 금값이 오르는걸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경제 위기감에 금을 선호하는것을 알 수 있으며, 위기 속 인기많은 투자방법이기에 오늘은 금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금투자 방법
1. 금 실물 구입
골드바를 사는것으로 한국금거래소, 한국조폐공사, 은행, 증권 등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금값이 상승하면 즉시 가격이 반영되서 팔기 쉽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제작비용(5-7%)과 부가가치세 수수료 (10%)가 부과 됩니다.
그래서 최소 16% 이상의 수익이 나야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2. 시중은행 금통장 개설
시중은행에서 골드뱅킹이라는 금통장을 개설하는 것입니다.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 시세에 맞춰 0.01g단위로 환산해 입금시켜줍니다.
장점은 시중은행에서 투자하는거라 접근성이 편하다는 점과, 소액투자가 가능해서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출금할 때는 현금 또는 금으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취급수수료 (2%)와 차익에 대한 이자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골드뱅킹 거래할때 금이 달러표시채권의 대체자산이므로 거래시 환율도 고려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3. 금 관련 펀드 투자
금 실물 구입이 아닌 증권에서 주식처럼 매매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금 ETF 등 이 있습니다.
장점은 증권계좌가 있으면 거래가 쉽다는 점과,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한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ETF 관리에 따른 운용수수료가 있다는 점,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해외 금펀드 투자를 하는 경우는 수수료율이 더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4. KRX 금시장 거래
금시장 증권계좌를 개설해 KRX 금시장 (금을 현물가격으로 취급하는 거래소) 에서 거래하는 것입니다.
장점은 증권사 계좌로 거래하기에 거래가 쉬운점과, 거래가 1g단위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99.99%의 고품질 금만 거래되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됩니다.
또한, 실물인출만 하지 않는 다면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붙지 않고, 매입,매도에 따른 0.3% 수수료만 부과됩니다.
담점은 실물 인출할 때는 부가가치세10%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수수료 측면에서 보았을때 KRX 금시장 거래가 괜찮은 투자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글 마치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많아지면서 금투자 인기가 오래도록 지속될거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은 다른 투자자산의 가치 하락을 대비한 하나의 투자 수단이므로, 무리하게 투자하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종식되서 경제가 살아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금빛억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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