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50% = 소득하위 70% 의미 정리.

요즘 티비를 보면 '중위소득'과 '소득하위' 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정확히 그 뜻이 무엇인지 몰라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중위소득이란?

중위소득이란.
한 사회 구성원을 소득순으로 배열했을 때 정가운데 있는 사람의 소득 [다음 학습용어사전 참조]

 

중간값을 의미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한 그룹에 100명이 있는 집단이 있다면, 소득에 따라 순번은 매길 때

제일 적은 소득 1번부터 ~ 제일 많이 버는 100번까지 중 가운데 해당하는 사람의 소득이 중위소득입니다.

즉, 50번이 중위 이며, 중위소득 100%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균소득이라고 처음에는 오해했는데,

평균소득으로 계산하면 환산되는 평균금액이 > 지금 중위소득보다 훨씬 더 많을겁니다.

상위 몇 %가 엄청난 부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평균치로 내는게 오히려 더 불공평하고 더 많은 인구가 못받게 되는 것입니다. ㅠㅠ

 

그래서 중위소득 및 소득하위를 사용하게 되는것이죠.

 

소득하위도 중위소득과 똑같은 개념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를 소득순으로 나눠, 하위 가구부터 ~ 70%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뭐 이 금액이 중위소득 150%금액이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정부의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9.1%인점을 감안하면, 경곗값이 중위소득 150%에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엑셀에서 수작업

 

저 경곗값이 소득 하위 70% 이자 = 중위소득 150%인것입니다.

저 표에 나와있는 중위소득 150% 월소득 이하에 해당되어야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중위소득 및 하위소득 기준이 단순히 근로나 사업,임대 소득 등으로만 할지

아니면 부동산, 예금 등 주요 재산까지 포함할지가 미정이라고 합니다.

 

참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정말 어려운분들, 힘든분들이 받으셔서 조금이라도

가계경제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