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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금융

외화통장, 달러통장 재테크 (환테크) 후속편 / 외화입금시 우대수수료 활용하여 입금하기. 환테크 수익.

지난편에는 외화통장이 무엇인지, 현찰수수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https://golden-color.tistory.com/4

이번편에는 외화통장 입금시 우대수수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환테크수익성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1. 외화통장 입금시 우대수수료 활용 방법

외화통장이 어떤용도로 쓰이는지는 알겠는데, 막상 외화를 입금하려고 하니 어'떻게 입금해야 유리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외화통장을 1.단순 여행 대비 달러$ 보관 목적   2. 환전수수료 우대가 90%된다.

3. 하루 미화$ 만불이상 거래 하지 않는다.   4. 추후 달러$현찰 출금할 계획이 있다.   

라고 한다면 절대적으로 환전수수료 우대 90% 받아서 달러$ 현찰로 입금하는게 유리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소리라고요? 하하

맞습니다. 너무 쉽죠? 하지만 자세히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제공

위의 환율표를 보았을때 (3/27일 기준) 현찰 사실때가 1$에 1,241.35원 / 송금(전신환)보내실때 1,231.90원으로

현찰로 살때가 > 전신환으로 보낼때보다 9.45원 더 비싼걸 알 수 있습니다.

이것만 봤을 때 전신환으로 입금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환전우대수수료가 90% 적용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온라인으로 달러 환전신청시 요즘 90%우대 받는 경우가 많음)

 

아 그렇다고 전신환은 우대 수수료가 아예 없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우리은행에 알아본결과 보통 50% 우대 수수료를 해준다고 합니다. (은행마다 / 고객등급 마다 차이가있으니 확인필수!)

상황1)

환전 우대수수료 90% 적용 되는 경우   VS   전신환 송금 우대수수료 50% 적용 되는 경우 (3/27일 기준)

 

① 현찰 살 때 1,242원(원 이하 단위 생략)에서 환전 우대 수수료 90% 적용.

 

현찰 살 때 1,242원 - 매매기준율(은행 기준 외화 환율) 1,220원 = 22원 차이가 납니다.

22원이 은행입장에서 고객에게 환전시 수수료 수익 입니다.  

이 22원에서 환전 수수료우대를 90% 면제 해주겠다는 것이니

22원 X 90% = 19.8원을 면제 해주고 22원-19.8원 = 2.2원만 수수료 받겠다는 것입니다.

매매기준율 1,220원 + 2.2원 = 1,222.2원에 주겠다는 겁니다.

 

즉, 원래는 현찰 살 때 1,242원이었는데, 환전 우대수수료90%적용해서 1,222.2원에 고객이 외화현찰을 사게 되는 거죠.

 

② 전신환 보내실 때 1,231원 (원 이하 단위 생략)에서 전신환 송금 우대수수료 50% 적용.

 

전신환 보내실 때 1,231원 - 매매기준율 1,220원 = 11원 차이 입니다.

11원에서 전신환 우대수수료 50%적용하면 5.5원이 나옵니다.

 

즉, 기존에는 1,231원이었는데 우대수수료50%적용하여 1,225.5원에 고객이 달러 전신환 입금하게 되는거죠.

 

①환전우대90%  1,222.2원  < ②전신환 우대50% 1,225.5원  으로 환전우대 90%받아서 입금하는게 3.3원 더 유리했습니다. (매일 고시되는 환율에 따라 변동되는 점 참고 해주세요~!)

 

그리고 달러인 경우에 더 유리한점은  달러 현찰 입금 -> 달러 현찰 출금 에 현찰 수수료가 부과 되지 않기때문에 전신환입금 -> 달러 현찰 출금 보다 1.5%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참조!)https://golden-color.tistory.com/4

 

하지만 하루에 인터넷 환전 우대 수수료 신청액이 미화 만불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금액 이상으로 하실분은 전신환 보내실 때 우대 받아서 보내시는게 더 좋습니다.

결론 : 달러 입금 -> 달러 현찰 출금 or 달러 전신환 송금 일 때에는 환전우대 90%가  전신환송금 우대 50%보다 더 유리하다.

2. 외화통장을 환테크 용도로 쓰는건 어떨까?

2019년 3월 27일 환율 (다음참조)
2020년 3월 27일 환율 (다음참조)

 

위의 첫번째 사진은 2019년 3월 27일 자 환율입니다.

당시 현찰로 살 때가 1,156원으로 / 2020년 3월 27일 현찰 사실때 1,241원과 비교했을 때 85원이 차이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환테크를 할때 고려해야 할점이 현찰 판매 환율 입니다. 현찰로 살 때는 팔 때보다 높은 가격에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1달러당 85원 수익이 아닌

(19년 현찰 살때)1,156원 - (20년 현찰 팔때) 1,198원 = 42원이 실제 수익입니다.

만약 달러 만불을 팔게 된다면 420,000원 환차익 부분입니다.

수익률이 약 4.2% 수준 입니다. 1년으로 봤을때 수익률이 괜찮은거지만 만불이면  약 천만원이 넘는 액수인데 역시 큰 금액을 투자 해야 수익도 커집니다. 

 

그리고 환율이 무조건 오른다는 보장이 없어서 투자시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언제 수익이 날 지 모른다는 구조와 수익률도 고정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판단에 따른 수익률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 여유자금이 넉넉하고 장기간 투자 고려한다면 외화통장 추천합니다. (단, 투자시점 환율 고려 가장 중요!)

오늘 내용은 약간 어려웠을 수 있는데, 저도 외화통장에 대해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몇가지 경우에 대해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뉴스에 환율이 오르락 내리락 등락폭이 있는데요. 불과 몇개월 전에만 달러를 사뒀어도 조금의 수익이 났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기에 언제가 구입하기 좋은 시점은 모르지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보면 각자 기준 환율에 사야겠다는게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폿팅을 마치며, 이번 주말도 집에서 건강한 음식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출저 pixabay